웹사이트의 로딩 속도를 높이려면 이미지 용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. 오랜 기간 쓰인 JPG와 PNG는 오늘날 차세대 이미지 포맷인 WebP와 AVIF에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. 이 두 포맷은 기존 포맷에 비해 뛰어난 압축률을 자랑하며, 웹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구글의 대표 포맷 WebP
WebP는 구글이 개발하여 2010년에 발표한 이미지 포맷입니다. JPG 대비 약 25~34%, PNG 대비 약 26% 가벼운 파일 크기를 지원하면서도 손실 및 무손실 압축, 알파 채널(투명도),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지원합니다. 현재 거의 모든 현대 웹 브라우저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여 웹 최적화의 표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.
차세대 궁극의 압축률 AVIF
AVIF는 오픈 미디어 연합(AOMedia)에서 개발한 영상 코덱 AV1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포맷입니다. WebP보다도 평균 20~30% 더 우수한 압축률을 보여주며, 고화질 이미지에서 디테일 뭉개짐(블록 왜곡) 현상이 훨씬 덜합니다. HDR(High Dynamic Range) 컬러와 10비트/12비트 색상 심도를 지원하여 초고화질 그래픽을 다루는 데 최상의 선택입니다.
무엇을 언제 사용해야 할까
두 포맷을 선택할 때는 다음 기준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범용적인 웹 서비스: 대부분의 구형 브라우저에서도 호환성이 보장되고 충분히 압축률이 높은 WebP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.
- 초고화질 및 용량 극대화: 최신 브라우저 유입률이 높고, 이미지 용량을 극한으로 아끼고 싶다면 AVIF를 적용합니다.
- 하이브리드 대응: HTML의 <picture> 태그를 활용해 AVIF를 최우선으로 제공하고, 미지원 브라우저에는 WebP나 JPG를 폴백(Fallback)으로 노출하는 것이 현대적인 웹 퍼블리싱의 표준 권장사항입니다.